[경제&=온라인팀] 신한금융투자이 고객지원센터 상담 업무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기존 고객지원센터의 모든 업무를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재구축해 늘어나는 상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상담 대기시간을 줄이고 고객이 음성으로 필요한 사항을 말하면 음성인식 시스템인 ‘알파봇’이 대응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또 고객은 대기시간 없이 24시간 365일 주가, 사항문의, 유상증자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전화 상담 내역을 실시간 분석해 관련 자료를 상담 지원에게 정확하고 빠르게 알려줘 빠른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 어드바이저’ 환경도 구축했다.

신한금융투자 전형숙 ICT본부장은 “고객지원센터 시스템 구축 전반에 퍼블릭 클라우드와 음성변환(STT, TTS), 자연어처리(NLP) 등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하여 빠르고 편리한 상담 제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