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무라벨 제품 <사진=대상>

[경제&=홍지민 기자] 대상 청정원이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비닐 라벨을 제거한 친환경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분리 배출이 용이한 라벨이 없는 패키징 방식을 도입한다. 첫 번째로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 무라벨 제품을 출시한다.

제품명에 양각으로 새겨 넣었다. 또한 포장재는 사탕수수 100%로 만들어 매립 시 미생물 처리 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에서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상은 무라벨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들도 친환경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상㈜은 ‘두번달여 더 진한 진간장 골드’를 시작으로 다른 제품에도 점차 친환경 패키지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대상 관계자는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 배출과 자원순환에 기여하고자 장류 업계 최초로 무라벨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식품업계 최초로 폐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 2,100벌을 제작해 현장에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