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맞이 헌 옷 기부 '쿨쿨옷장' 캠페인 <사진=하나금융그룹>

[경제&=김지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자원순환, 탐소배출 절감 등 위한 ‘쿨쿨옷장’ 여름맞이 헌옷 기부 캠페인을 오는 28일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옷장 속에 쿨쿨자고 있는 옷 나눔’이라는 뜻의 의류 기부이다. 남녀노소 관계없이 사계절 모든 의류를 기부 받아 국내외 취약계층에 지원한다. 지난 3월에 실시한 ‘해봄옷장’ 캠페인을 통해 2천여점 의류를 국내 미혼모센터, 장애인 거주 시설 및 인도네시아에 기부했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여름 위류들은 국내 노숙인, 동남아 취약계층 제공 예정이다. 또 국내 노숙인에게는 KF94 마스크도 추가 제공한다.

특히, 캠페인은 임직원외에도 손님도 동참할 수 있으며,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헌 옷을 기부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SNS에 의류기부 캠페인 인중샷을 게시한 손님 대상으로 음식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행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탄소배출을 줄이며 환경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헌 옷 기부 캠페인의 호응도가 올라가고 있다”며 “매 분기별로 헌 옷 수거 캠페인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드룹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생활 속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실천하는 ‘하나 Green Step 5’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다영한 주제, 계절에 맞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