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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해커단체 '어나니머스' 가상화페 분탕질 머스크에 경고장 날렸다. - - 어나니머스측은 가상화폐를 쥐락펴락 하는 머스크가 노동자 경시로 표현 - 광산주인인 아버지로 인해 머스크는 '노동자의 삶을 몰라'
  • 기사등록 2021-06-07 0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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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나니머스 포스터

[경제&=온라인팀] 국제 해커 단체인 '어나니머스'가 가상화폐를 지락펴락 하고 있는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어나니머스는 자신들의 유투브채널을 통해 '머스크를 어나니머스가 보내는 메시지'란 제목으로 머스크가 지금 자행하고 있는 가상화폐의 급등락을 지켜보며 '노동자들의 삶을 전혀 모르는 놀이'를 하고 있다고 표현하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또 머스크의 부친을 소환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정책) (산물인) 에메랄드 광산에서 훔친 자산 속에서 태어난 당신은 이를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노동자의 삶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자라며 머스크의 트윗은 노동자를 경시하는 트윗임이 만천하에 알려졌다고 표현했다.

 

어나니머스는 마지막으로 당신은 이 안에서 당신이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번엔 임자를 만났다. 기대하라"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머스크에 대한 직접적인 경고로 끝맺음을 했다.

 

엘런머스크는 지난 2월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자동차를 살수 있다는 트윗을 하며 촉발된 가상화폐의 폭등장을 주도하는가하면, 비트코인과 헤어지는듯한 해시태그를 남기며 폭락장을 주도했고, 도지코인을 사랑한다는 표현으로 도지코인을 띄우기까지 했었다. 또 최근들어서는 성인컨텐츠 결제가 가능한 가상화폐를 띄우는 트윗을 하며 코인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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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7 07: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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