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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배당금 13조 사상 최대 배당 될 듯 - - 국민연금 1조가 넘는 배당 가져 갈 듯 - 외인의 지분이 높아 7조 7,400여억원이 배당 돼 - 개미투자자들 역시 8,000여억원의 배당 될 듯
  • 기사등록 2021-04-13 1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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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사상최대인 13조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의하면 결산 배당금을 보통주354원, 우선주 355원을 지급해 왔지만 특별 배당금이란 이름으로 1,578원을 더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배당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보통주 0.70%를 보유하고 있어 1,258억의 배당을 받을 예정이고, 홍라희 전 관장은 보통주 0.91%를 보유하고 있어 1,620억원을 받는다. 또한 고인이된 이건희 회장은 보통주 4.18%, 우선주 0.08%를 보유하고 있어 7,462억원을 배당을 받을 예정으로 이들 3명이 약 1조원 가까이를 수령하게 된다.

 

주주들 현황을 살펴보면 국민연금이 10.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기에 보통주 1조2339억원, 우선주 164억원 등 총 1조2503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배당을 받게 됐다.

 

외인들에게 배당되는 금액도 역대급이다.

보통주는 55%를 보유하고 있고, 우선주는 79%를 소유하고 있는 외인들은 약 7조 7,400억원의 배당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미들에게 배당을 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다.

개인 투자자들은 보통주 6.4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고, 우선주는 약 17%의 지분을 가지고 있어 이들에게 돌아갈 배당금은 전체 8,00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2145317명에게 각각 약 35만원의 배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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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4-13 17: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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