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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날아 올랐던 SK바이오사이언스 계속된 주가 하락
  • 기사등록 2021-03-22 17:27:30
  • 기사수정 2021-03-24 07: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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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김지영 기자] 지난 11일 상장과 동시에 힘차게 날아 올랐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3일차인 오늘 22일 13.51% 급락하며, 144,000원에 마감 됐다.

 

공모주 청약에서 60조원을 넘기며 새로운 청약 경쟁을 일으키며, 뜨거운 시장을 다 태워버릴것 같았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단 15분만에 30%의 따상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2일차가 되던 19일 장을 시작하자마자 따상상을 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별로 힘을 쓰지 못하며 지지부진하더니 결국 전일 거래보다 2,500원 빠진 166,500원에 마감하며 아쉬워했다.

 

하지만 19일 힘을 못쓰던 거래는 그나마 양호했다.

 

22일 장을 시작하자마자 꾸준히 내리막길을 타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늘은 13.51%빠진 144,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공모가 130,000원에 가까워졌다.

 

그나마 공모가 65,000원에 몇주라도 받았던 이들은 그나마 나은편이지만 130,000원에 들어와 있던 투자자들은 그나마 이제 본전 생각이 날 정도가 됐다.

 

하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단기투자로 이득을 보겠다는 투자자들이 많이 몰려 있었고, 공모주의 특성상 50%가격에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에 이익을 보고 팔겠다는 사람들이 몰려 들었기에 단기 조정을 불가피 하다.

 

최근 있었던 공모주들의 특성을 보면 알 수 있다.

 

공모가 135,000원으로 진행 됐든 빅히트의 경우는 시초가 270,000원이었고 단 2분만에 351,000원까지 상승하더니 급기야 장 마감에는 시초가보다 낮은 258,000원이라는 금액으로 끝났다.

 

이러한 현상은 공모가에서 이익을 실현하고자 하는 심리가 강하게 내포되어 있고, 개미들이 단타 위주의 성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또 SK바이오팜의 경우 연 이틀 상한가를 기록하더니 힘없이 내리막 길을 걷는 공모주의 특성을 지켜본 투자자들은 재빠른 이익 실현을 위해 또 다시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았다고 보면 된다.

 

또 기관 투자자들 역시 공모주의 특성을 잘 이해 하고 있는 만큼 작년의 몇번의 대규모 공모주들의 특성을 살펴본 후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의 이익 실현이 됬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투자자들이 애타게 기다르는 것도 공모가가 시초가의 50%란 점도 역시 이익실현에 매우 용의하단 점을 잘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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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2 17: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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