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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 3명, 美 국무부 해킹 혐의로 기소 - - 가상화폐를 비롯해 은행까지 해킹해 협박 - 미국의 국방부와 국무부까지도 해킹해
  • 기사등록 2021-02-18 07:51:00
  • 기사수정 2021-02-18 0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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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심볼
[경제&=온라인팀]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정보기관인 정찰총국 소속의 해커 3명에 대해 은행과 기업을 해킹해 약 13억 달러 우리돈으로 1조 4천억이상의 현금과 가상화폐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 했다.

 

정찰총국 소속의 이들은 전창혁, 김일, 박진혁 등 3명으로 북한 정부의 지시로 은행과 기업에 대한 해킹이 이루어졌으며, 2014년 김정남 암살사건을 영화화 하려했던 소니픽쳐스를 해킹하기도 했다는게 미 당국의 주장이다.

 

이 3명에 대해 캘리포니아 검찰에서는 "이들의 범죄 행위는 광범위하고 오래됐으며 그 범위는 매우 충격적"이기 때문에 "보복과 정권 지탱을 위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국가적인 범죄"라고 말했다.

 

이들의 혐의는 여러가지다

 

앞서 말한 것 처럼 2014년에 발생한 김정남 암살사건을 영화화 하려던 소니픽쳐스의 해킹 사건을 시작으로 2017년 5월에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해킹해 악성코드를 심어 놓기도 했으며, 미국의 국방부를 비롯해 에너지기업, 항공우주 기술등을 스피어피싱한 혐의 등 여러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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