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온라인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중인 미국 제약회사 노바백스가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이번 발표에서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19 예방효과가 89.3%라는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함으로써 국내 도입 시기가 관심을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이 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 백신은 영국의 18세 ~ 84세의 임상 대상자 1만 5,000명에 달하는 규모로 진행 된 이번 시험에서 약 27%의 임상 대상자가 65세 이상이었다는 점도 백신의 효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영국과 유럽연합의 백신 규제 당국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을 예정으로 있다.

또 전세계가 또 한번의 펜데믹을 겪을지도 모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가 약 85.6%라는 예상보다 훨씬 좋은 예방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남아프리카공화국발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는 약 60%정도의 저조한 예방 효과를 보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60%정도의 예방효과만으로도 받아 들일수 있을 것으로 보여 화이자나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보다 조금 늦은 임상 3상 결과를 발표 했지만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예방효과를 선제적으로 발표하는 임상 시험에 노바백스 백신은 미국의 주식시장도 화답했다.

노바백스는 올해 약 20억회 접종분을 생산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