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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1년, 다 같이 극복하는 대한민국
  • 기사등록 2021-01-21 09:40:43
  • 기사수정 2021-01-21 17: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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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desk의 눈]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발견된 뒤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이때만 해도 전세계 팬데믹으로 갈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지만 현재 시점에서 보면 모든 나라가 코로나19로 패닉에 빠지고 봉쇄조치가 이루어지는 등 1년이 지난 시점이지만 지금도 혼란의 연속이다.

 

일명 "우한바이러스"로 불리며 시작된 코로나19는 대구의 신천지라는 종교 집단이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루어지며 권영진 대구 시장은 피로누적으로 기자회견후 쓰러지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신천지의 시작점으로 보이는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이란 곳에서 신천지 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대구발 신천지 집단 감염인원이 약 5,000여명에 이르게 됐다.

 

대구지역은 2월부터 4월까지 그야말로 봉쇄 아닌 봉쇄를 당하며,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이동을 자제하였고, 다른 지역민들은 대구 방문을 하지 않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엄청나게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1차 대유행으로 첫번째위기가 찾아왔었다.

 

그런 시간을 보낸 대구에서는 점차 코로나19에서 해방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지만 감염은 빠르게 타 지역으로 퍼져 나갔고 또한 전 세계에 퍼지기 시작했다.

 

서울 이태원발 집단 감염도 생겨났으며, 그외 지역에서도 집단 감염 현상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었다.

 

이후 8월 광복절 즈음해서 2차 팬데믹이 생겨났다. 

 

7월 말부터 나라에서는 여행 장려정책을 쓰면서 대대적인 숙박 할인 행사를 시작했고 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것 역시 실책이 되면서 정부가 행한 할인행사가 코로나19가 퍼져나가는 요인이 되고 말았다.

 

광복절 집회를 하는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노동조합 등 수많은 집회 신고 가운데서도 전광훈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발 2차 대유행을오 발전했다. 

 

전광훈 목사는 나라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수많은 신도들과 극우 행보를 모이며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면서 집단 감염의 새로운 고리가 되었다.

 

전광훈 목사발 2차 팬데믹으로 나라 전체의 이동자제 권유와 심지어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마저도 각자의 집에서 보내야하는 일이 생겼다. 

 

사랑제일교회의 집단 감염은 다른 곳으로도 퍼져 나가며, 약 1,100여명의 집단 감염 사례로 신천지 집단 감염후 가장 많은 감염의 온상지로 이어졌다.

 

이후 전광훈 목사는 구속되었고, 구상권 청구가 이어지면서 서서히 힘이 빠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광훈 목사는 무죄를 선고 받고 풀려났다.

 

추석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완연한 하향세가 이루어지면서 K-POP에 이어 K-방역의 힘이라는 이야기까지 하면서 정부는 홍보에 나섰고 우리나라는 코로나19를 이겨 낼 것이라고 전 국민은 믿고 있었다.

 

하지만 겨울에 들어서면서 또다시 3차 위기가 왔다.

 

서서히 상승세를 보이던 코로나19 감염자들은 여러곳에서 동시에 집단 감염을 보이면서 8월이후 가장 감염자를 보이기도 했다

 

한동안 일일 확진자 1,100명대의 확진자가 한달가량 계속 되면서 거리두기 단계는 2.5단계로 상향 되었고 모임 역시 5인이상 모일수 없는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또한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해졌으며 헬스클럽, 골프 연습장, 노래방, 홀덤팝 등 각종 시설이 폐쇄 명령이 내려졌다.

 

3차 위기는 BTJ열방센터라고 하는 김천에 선교 단체와 서울구치소에서의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최근까지도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났다.

 

BTJ열방센터는 집단 생활을 하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사랑제일교회만큼의 감염세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서울구치소의 집단 감염은 새로 들어온 수용사에 의한 감염을 비롯해 현장에서 일하는 구치소 직원들이 외부에서 감염되어 들어오면서 집단 감염의 온상이 되어 버렸다.

 

20일자는 수감중인 박근혜 전대통령도 확진자와 같은 버스를 탔다고 알려지면서 수용시설에 대한 문제점이 더욱 부각 됐다.

 

이러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한국 경제는 상반기 바닥을 쳤지만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그래프를 그리며 상승하기 시작했고, 주식시장은 그동안 내리막길을 계속 보이다가 6월이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10월 이후부터는 급격한 상승을 보이며 해가 바뀌자 마자 코스피 최초로 3.000대를 돌파하며 기염을 토하기 시작했다.

 

또한 가상화폐시장의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겨우 400만원대까지 폭락 했던 시절이 오래 동안 지속 됐지만 최근 신고가를 쓰면서 약 4,000만원대까지 진입하며 시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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