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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파격적 출산장려제도 마련중 - - 결혼시 시에서 직접 1억 대출 지원 - 3째를 출산했을때는 대출 원리금 면제
  • 기사등록 2021-01-07 0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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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통계청 인구통계 조사에서 나타난 출산율
[경제&=홍지민 기자] 경남 창원시에서 파격적인 출산장려제도를 들고 나왔다.

 

작년 기준으로 전세계 통계가 가능한 나라 187개중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1,000명단 1명으로 187위로 꼴지를 기록했다.

 

이에 창원시가 마련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은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결혼드림론'이란 이름의 이 정책은 우선 결혼할때 최대 1억원을 시에서 직접 대출해줌으로써 결혼을 장려하겠다고 하는 정책이다.

 

또 1억원을 갚아 가는 것에 대한 인센티브 역시 파격적이다.

 

첫째를 출산했을때는 이자를 면제해준다.

 

둘째를 출산했을때는 원금의 30%를 탕감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째를 출산했을때는 원리금 전부를 탕감해 줌으로써 출산을 위해 시가 직접 발 벗고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 확대를 위해 출산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고, 대부분이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방식중에서도 파격적임은 틀림 없다.

 

창원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거쳐 단발이 아닌 장기적인 출산 장려책으로 이어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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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07 0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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