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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에 후보군 70여명 - - 김광수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로 공석 돼 -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군만 70여명으로 롱 리스트 작성 - 내부에서는 관료출신 선호해
  • 기사등록 2020-12-08 17:51:26
  • 기사수정 2020-12-09 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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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

[경제&=윤경환 기자] 김광수 전회장이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공석이 된 농협금융지주 회장 추천위원회가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 작업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회장 추천위원회는 이준행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사외이사 4인과 비상임이사와 사내이사 각각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추려진 롱리시트는 무려 70여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70명의 명단을 작성하였으며 3~4회 더 회의를 열어 최종 후보군을 추릴 에정으로 현재 회장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김인태 임시 회장의 임기가 끝나는 12월 말경에는 최종 후보군 리스트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후보자가 많은 만큼 일정이 다소 지연 될수도 있기에 김인태 임시회장의 임기를 한시적으로 나마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번 70명의 후보자리스트를 살펴보면 관료 출신을 비롯해 금융권에 여러 경력을 가진 이들이 보인다.

 

이번 리스트에서를 살펴보면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정은보 외교보 한미방위비 분담 협상대표, 서태종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등이 유력 후보로 보인다.

 

농협 관련 관계자는 '농협금융의 특성상 관료출신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여러 계열사들이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큰 그림을 그려줄 분'의 선임이 필요 할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관료 출신을 선호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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