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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니콜라 11%기분 확보 계획 철회 됐다. - - 한화그룹은 여전히 지분 가지고 있어 - 전략적 파트너십의 전략이 잘못 됐나?
  • 기사등록 2020-12-02 07:44:33
  • 기사수정 2020-12-09 09: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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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 3개월 주식 차트 / 나스닥
[경제&=인원균 기자] GM글로벌이 니콜라에 투자하며 지분 11% 획득 하겠다는 계획을 철회 했다.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하고 니콜라에 배터리시스템 등의 기술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맺는다고 밝혔지만 당초 계획과는 달리 지분 인수를 포기 했고 함께 만들기로 해었던 픽업트럭 ' 배저 ' 의 생산 계획 마저도 무산 되는 일이다.

 

GM에 지분 획득 계획을 취소하며 발을 빼면서 니콜라의 주식은 현지시간 30일에는 약 30%가 떨어졌고 어제도 15% 가까이 주가가 떨어졌다.

 

지난 9월 니콜라와 GM의 협력을 모색 하고 있을 시점에 공매도업체인 힌데버그가 '니콜라는 사기회사' 라는 내용의 리서치가 공개 돼 주가가 폭락하고 당시 이사회 의장인 트러버밀턴이 사임까지 했었다.

 

하지만 GM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발을 뺏다.

 

이번 주가 하락에 국내 기업인 한화도 영향이 없을 순 없다.

 

하지만 한화는 니콜라에 투자한게 2018년 11월에 한화에너지와 종합화학을 앞세워 약 1억 달러로 지분 6.13%까지 확보 했다.

 

니콜라가 테슬라에 이어 전기수소차 시장을 이끌 선두주자로 국내외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며 주가가 상승하여 2조원 가까이 투자수익을 올렸다는 보도들이 이어졌다. 이당시 주요 인물로 한화 솔루션 김동관 사장이 집중 조명 되었었다.

 

하지만 최근 급락하는 니콜라를 보며 한화의 투자에 대한 걱정이 있지만 한화는 니콜라 주식을 사 들일 당시 주가가 4.5 달러에 불과 했다. 30일 약 30%, 1일 약 15% 가까운 주가 하락이 발생 했지만 현재 주가도 17.37%로 약 4배 가까운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향후 한화의 움직임도 GM처럼 빠질 것인지, 아니면 투자 수익이 더 커지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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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2 07: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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