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제공

[경제&=김지영 기자]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이 오늘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어제 24일부터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에 대한 신청을 받기 시작해 주말에도 쉬지 않고 신청을 받아 추석전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이루어지는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은 4차 추경중 개인별 가장 큰 규모로 진행 된다. 

일반 업종은 100만원, 영업제한 업종에 대해서는 150만원, 집합금지 업종에 대해서는 200만원까지 지원을 한다. 4차 추경이 국회 통과 할때 논란이 됐던 유흥주점에 대한 지원도 소상공인 새희망 자금에서 지급 된다. 

이번 지원은 원활한 접수를 받기 위해 24,25일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는다. 24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가 짝수, 25일은 사업자등록번호가 홀수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26일부터는 이러한 제한 없이 모두에게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안내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사업자 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추가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의 온라인 접수를 신청이 가능하다. 전용 사이트가 오픈된만큼 편의성 또한 높였다. 

또한 인증 절차도 간단한다.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공인인증서로 확인하는 간단한 절차만 밟으면 된다. 

신청 완료 후 지급은 그야말로 고속으로 이루어진다. 추석 연휴 전 소상공인들에게 지급하여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주말인 26, 27일에도 신청을 받는다. 신청후 지급일까지 하루, 이틀이면 지급이 완료돼 28일 오후 5시까지만 신청해도 다음날 또는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