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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케미칼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전달 - -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에게 1억 장학금 전달
  • 기사등록 2020-09-18 17:56:37
  • 기사수정 2020-09-21 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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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케미칼 공군본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장석제단

[경제&=온라인팀] 정석케미칼(대표 김용현)이 최근 공군본부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증식에서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원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석케미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지역민들을 후원하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클럽인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최근에는 대구·경북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조종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됐다. 해마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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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18 17: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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