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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접종분 확보를 목표로하는 정부, 코로나19 백신 전세계 개발 상황 ? - - 전국민 60% 접종분 확보를 목표로 하는 정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 발표후 다시 재개
  • 기사등록 2020-09-16 07:21:49
  • 기사수정 2020-12-09 0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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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lackJack3D/gettyimagesbank]

 

[경제&=김지영 기자] 15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백신 3000만명 분 즉 전국민 60% 접종이 가능한 분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분량을 확보해 접종한다면 지역 방역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 했다.  

 

먼저 1단계로 전 세계 백신 공급 체계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천만명분(2천만 도즈, 1도즈는 1회 접종량)을 확보하고,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2천만명분(4천만 도즈)의 백신을 확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없이 많은 국내외 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지만, 다른 백신과 치료제들은 수년에서 수십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했지만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은 1년만에 임상 3상까지 마치며 개발되는 약품인 만큼 부작용도 나오고 있다.

 

얼마전 러시아에서는 코로나19백신을 개발했다고 푸틴대통령이 직접 발표했지만 임상 3상도 진행하지 않은채 발표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수많은 나라에 비난을 받았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중국에서 11월에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여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발표를 하면서 또 한번 신약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게 했다.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들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영국의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8월 3만여명의 대규모 임상 시험을 선언했고 전세계에서 다양한 인종에게 접종 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임상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아스트라제네카측에서는 백신을 맞은 사람들중 1명에게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잠정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브라질을 시작으로 임상이 재개 되었다.

 

또한 화이자제약에서도 '중간 또는 경미한 부작용'이란 표현을 쓰면서 부작용 발생 사실을 밝혔다. 

 

이어 중국의 제약기업 시노팜은 당국의 긴급사용 신청을 받아 이미 수십만명에게 접종을 시작했고 현재로선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백신을 개발하는 제약사들이 급하게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면서 특히 조심하는 부작용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변이, 항체의존면역증강, 길랑바레증후군 등을 중증으로 변질될지도 모를 변이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백신개발의 문제는 치료제와는 달리 건강한 사람에게 투여하여 전염병을 예방하는 약인 만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 할수 있는 안정성 검증이 최우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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