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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외평채 발행...최저 금리 적용 - -14억5000만 달러 외평채 최저 금리 발행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장기신용등급 'AA', 단기신용등급 'A-1+' 유지
  • 기사등록 2020-09-14 13:54:05
  • 기사수정 2020-09-14 14: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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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한국가스공사가 외국환형평기금 채권(외평채) 발행으로 외화채권 발행 조건에서 유리하게 조성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정부는 14억5000만 달러 외평채를 최저 금리로 발행했고, 이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사태로 어려운 금융환경속에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가스공사 측은 "정부의 14억5000만달러 규모의 외평채는 발행금리와 가산금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매우 성공적인 발행"이라고 평가하며 "향후 가스공사의 외화채권 발행에서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 발행은 국내기업의 외화채권 발행시 발행금리 인하, 차입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기업 가스공사은 해외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해외채권으로 조달하기 쉬어 지고, 조달금리 기준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매년 해외투자비 등 외화 자금 소요를 고려해 지난 2003년 이후 꾸준히 외화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도 8억달러 이상의 외화채권 발행이 예상되며, 이를 고려시 110억원 규모의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경쟁력 있는 외화자금을 조달해 해외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그린 뉴딜 사업의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이렇게 조달한 자금으로 향후 해외투자 사업 및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달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A', 단기신용등급 'A-1+'(최고등급)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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