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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장 후보에 임성훈 부행장 낙점
  • 기사등록 2020-09-04 09:51:49
  • 기사수정 2020-09-07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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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대구은행장에 3명의 후보자 중 최종 후보자로 임성훈 부행장이 발탁됐다.
 

▲ 대구은행 후보자 임성훈부행장

[경제&=인원균 기자] DGB금융지주는 3일 오후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대구은행장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대구은행장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성훈 행장 후보자는 1963년생으로 대구중앙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임 후보자는 대구은행에서 마케팅부 추진부장과 공공금융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공공금융본부장 시절 대형 시중은행들과의 지자체 금고 경쟁 속에서도 대구은행이 지역 금고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추위는 9월 중순경 자격검증과 최종 추천 통해 9월말 주주총회 등 절차를 거쳐 행장으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대구은행은 김태오 DGB금융 회장의 한시적 행장 겸직을 결정한 이후 CEO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임 후보자는 3명의 후보자와 계열사OJT와 어학능력 개발, 전문가 멘토링과 심화 교육과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했다.

권혁세 임추위원장은 "DGB금융의 CEO육성프로그램은 각 후보자가 역량과 전문성을 축척하며 성장하는 최고의 과정이었다"면서 "임후보자가 훌륭한 은행장이 되리라는 확신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또 김태오 회장은 "학연·지연에 얽매이지 않고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 이번 CEO 육성프로그램이 전문가와 사외이사진의 참여를 통해 수준 높고 투명한 과정으로 이행돼 의미가 크다"면서 "이를 통해 더욱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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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4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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