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경제&=김지영 기자]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이 다가오는 11월 20일 임기가 만료 된다.

윤회장은 3연임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히지 않았지만 3연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설이 나왔다. 만일 윤회장이 3연임에 성공한다면 KB금융지주에서는 최초의 성공 사례가 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12일 회의를 열어 지난 4월 10명의 후보를 추천하였고, 이에 8월 28일 최종 후보 4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16일 후보가 될 4명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진행 할 예정이며 최종 후보자가 되려면 회장추천위원회의 2/3의 재적위원 동의를 얻어야 된다. 25일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11월 임시 주총에서 회장으로 선임되는 과정을 밟는다.

회장추천위원회는 "후보자 심층인터뷰를 진행 할 예정임은 물론이고 후보자들에게도 충분한 시간을 주기위해 약 2주정도의 일정을 늘렸다."며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되어 있기에 공정성과 투명성이 강화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