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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낸 김조원 수석 강남 불패 강력한 신호인가 ? - - 강남 2채 지키려 사직했다는 우스게 소리도 - 진중권 전교수는 교수의 신념이라고 비꼬기도
  • 기사등록 2020-08-11 07:30:50
  • 기사수정 2020-08-20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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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갭쳐화면

[경제&=인원균 기자] 9일 청와대 비서실 소속 6명의 수석이 일괄 사표를 낸 가운데 어제 진행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 하지 않은 김조원 민정수석에 대해 여러 말들이 이어지고 있다.

 

수석보좌관 회의를 참석하지 않은 김조원 수석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도 나간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가짜뉴스라고 밝히긴 했지만 노영민 비서실장과 공개적인 회의에서 심한 언쟁이 있었다는 찌라시까지 돌았다.

 

강남에 2채의 집을 가진 김조원 수석은 집처분 문제로 인해 문재인 정권에 부담을 준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같은 뜬 소문이 나오는 것에 청와대는 경계하고 있다.

 

전 동양대교수였던 진중권 교수는 "정권 주장과 달리 강남 집값은 계속 오를 거라는 경제학적 진단을 몸으로 내린 것”이란 표현을 하며 김조원 수석의 사퇴를 비꼬았다. 또 그는 " 강남불패를 알기에 사직하며 집 2채를 지켰다"고 표현했다.

 

김조한 전 민정수석은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나머지 수석들은 모두 참석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일부 인사가 단행됐지만, 그전에 진행한 회의에 불참한 김조한 전 민정수석은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배재되었거나 김수석이 마음이 떠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민정수석 후임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낙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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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1 07: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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