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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대규모 임상시험 돌입. 3상 시험 결과에 촉각
  • 기사등록 2020-07-28 07:25:41
  • 기사수정 2020-12-09 09: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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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회사 전경 

[경제&=김지영 기자] 지난 5월 미국의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백신 임상시험에 결과를 발표했다.

 

45명이라는 소규모의 임상시험의 결과는 모두가 중화항체 형성됐으며, 8명 이상이 바이러스를 무력화 시키는 중화항체가 형성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결과에 발표후 많은 전문가들은 "너무 소규모 이기도 하고 8명에 대한 나이 정보 역시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 당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논평 조차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더나 측은 임상 시험을 이어가고 있다.  

 

모더나 측은 27일 "코로나19에 백신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말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미국 내 89개 도시에서 3만명의 건강한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진은 피실험자들의 상태를 비교·관찰해 백신의 효험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실험에서는 2개 그룹으로 나눠진행하다. 1그룹은 2번의 백신을 맞는 그룹과 2그룹은 한번의 백신과 한번의 소금을 접종 받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미정부로부터 10억 달러라는 대규모 지원을 받은 모더나는 이번 임상을 통해 효능이 인정 된다면 내년부터 연 5억회 투여분에서 최대 10억회 투여분까지 백신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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