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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IG넥스원, ‘드론 모터’ 개발 업무 협약 - - 각사 3년간 모든 역량 발휘 - 개인, 상업용,군용 드론 모터 개발
  • 기사등록 2020-07-20 00:04:18
  • 기사수정 2020-07-20 00: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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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과 손잡고 군용 드론 모터를 개발한다<사진제공=LG전자>

[경제&=온라인팀] LG전자가 방위산업체인 LIG넥스원과 손잡고 군용 드론(Drone, 무인 비행기) 모터 개발을 위해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에서 업무 햡약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각사가 모든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업용 및 군용 드론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드론 시장은 개인용 드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 드론이 농업, 건설업과 정찰과 감시를 위한 군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드론에 사용하는 모터는 대부분중국 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여 년간의 노하우를 집약시킨 인버터 모터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산 드론용 모터의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며, 비행시간을 늘리기 위해 성능향상 및 경량화하고 모터의 제어기능이 별도로 필요했으나 하나의 모듈로 일체형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IG넥스원 사업본부장 이건혁 상무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 사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LG전자 기술을 군용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부품솔루션사업부장 왕철민 전무는 “오랜 기간 노하우를 집약시킨 인버터 모터 기술력을 드론 모터 등 신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이번 LIG넥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국내 드론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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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0 0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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