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윤민혁 기자]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9일) 한시적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오후 1시부터 4시간동안으로 예고 되어 있다. 작년 2019년 임금협상이 마무리 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4시간 동안 울산 본사에서 부분 파업을 진행하며 집회를 열 예정이며, 노조 간부들은 상경투쟁을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등지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5월 2일 현대중공업 노사가 임금협상을 시작했으나 1년 2개월 넘게 수십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현재까지도 각자의 목소리만 내고 있는 사항이다..

또한 노사 양측은 지난해 5월 말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문제에 대해 당시 노조는 법인분할을 반대하며 주주총회장 봉쇄와 파손, 파업츨 벌였고, 사측에서는 불법 행위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함께 조합원들을 해고, 감봉 등으로 징계했다. 이에 노사간의 갈등이 극에 달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