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9일부터 28일까지 LG 이동식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29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경제&=인원균] LG전자는 ‘LG 이동식 에어컨’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예약판매하고 29일 판매한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주방, 공부방, 거실 등 집안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사가 잦은 경우 에어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이번 신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고,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냉방성능과 에너지효율이 높아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하루 4시간 사용기준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냉방면적은 26제곱미터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고, 바람세기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에 불과해 저소음 냉방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직접 이동식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창틀에 맞는 키트를 기본 제공하고,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공간 창틀에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모델 LG 씽큐(LG ThinQ)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가 가능하다.

미국의 테크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지난 4월 LG전자 제품을 최고의 이동식 에어컨으로 선정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