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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발전 그룹사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소식 개최 - 발전기술과 ICT기술이 융합된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 플랫폼으로 확산
  • 기사등록 2020-05-12 22:46:57
  • 기사수정 2020-12-09 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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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구축센터’ 개소식을 12일 개최했다.
 

한전 발전자회사와 전력그룹사는 전력연구진과 기술인력을 구성 공동연구개발팀을 구성해 디지털 발전소 기술개발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안일환 제2차관이 참석해 공공기관 혁신성장 과제인 디지털 발전소 공동구축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 노력에 대해 격려했다.

또한 한전 사장, 발전사 등 전력그룹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총 13개 공공기관 사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디지털 발전소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

이어 △디지털 변환 추진현황 △디지털 발전 기술개발 성과 △에너지 기술마켓 추진계획 발표와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와 디지털 트윈 센터에 설치된 지능형 진단기술 시연으로 진행됐다.

2017년 4월 한전이 착수한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는 공공기관 혁신성장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작년 5월부터 전력그룹사가 참여해 디지털 발전소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표준플랫폼 구축하고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발전소 운영, 진단, 예측 프로그램 개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현 4종의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 완료했고 12종 프로그램 개발 중이며, 2021년 말부터 발전소 현장에 설치해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로 37건의 특허 추진 중에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해 발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전은 디지털발전소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하여 최적의 운전조건, 정비 시점을 파악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CO2 배출 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술력이 있어도 공공기관에 납품이 어렵고 해외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목표일은 2020년 10월로 잡았다.

한편 김종갑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에너지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에는 우수기술 확보를, 중소기업에는 기술홍보의 장을 제공하는 상생발전 모델로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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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2 22: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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