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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D 디지털 지도' 전 현장에 적용 - 실시간으로 지형과 주변건물 정보 확인…시간ž비용절감 효과도
  • 기사등록 2020-05-06 17:43:05
  • 기사수정 2020-05-06 1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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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정밀 현장데이터 활용 어플리케이션(POS-Mapper)
[경제&=윤경호기자]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이 클라우드 기반의 3D 디지털 지도전용 어플리케이션 POS-Mapper 앱을 개발 전 현장에 적용한다.

POS-Mapper를 이용하면 3D 디지털 지도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공사구간의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할 수 있으며, 현장의 날짜별 현장정보들을 담은 슬라이드를 중첩시켜 공정 진행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현장에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드론과 3D스캐너로 촬영하여 바로 가공해 업로드 할 수 있어 모바일, 태블릿 사용을 통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다.

3D 디지털 지도는 공사현장과 주변을 입체적으로 시각화여 시공오차와 공종간섭 등의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확한 물량산출이 가능하게 해준다.

포스코건설은 건설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 연구개발 중소업체인‘카르타’와 함께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POS-Mapper를 개발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고정밀 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활용에 제한이 있었던 대용량의 3D 데이터를 업무 담당자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스마트컨스트럭션을 확대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드론, 3D스캐너, GPR(지표투과레이더), 토공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건설장비에서 취득한 고정밀 데이터를 3D 모델로 구축해 계획단계부터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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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06 17: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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