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선도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보안관제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특허 2건을 새롭게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보안관제 프로세스의 자동화 기능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기술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의 AI 기술력과 보안 전문성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언어 모델을 활용해 보안 위협 보고서를 자동으로 작성하는 기술을 통해 보안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였으며, 불확실성 지수와 설명 가능한 AI(XAI) 지수를 반영한 보안 이벤트 분석 기술을 AI 모델에 학습시켜 정탐 및 오탐 판단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허 취득을 계기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확장형 탐지 및 대응(XDR) 기반의 차세대 보안관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자사 XDR 기반 플랫폼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를 중심으로 AI 기반 오픈 XDR(AI-driven Open XDR)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각화된 데이터 수집, AI·머신러닝 기반 자동 위협 분석과 탐지, 위협 스코어링 및 플레이북 기반 자동 대응 등을 통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지금까지 30건 이상의 AI 관련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 고도화와 특허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며, “국내 보안 기업 중 최다 AI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독보적인 기술 자산을 바탕으로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