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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 체결 - 가상전장서 실전형 훈련 체계 구축 본격화
  • 기사등록 2025-06-17 09:22:07
  • 기사수정 2025-06-17 0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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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약 334억 원 규모의 ‘탄도탄 작전 모의 모델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며, 고도화되는 탄도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훈련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첨단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M&S) 기술을 기반으로 탄도탄 방어 작전 훈련을 위한 가상 전장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용 개념도/이미지=LIG넥스원 제공

이번 체계개발 사업은 실제 전장 환경에 가까운 고해상도 시뮬레이션을 통해 요격 훈련의 반복성과 체계성을 확보하고, 지휘관의 전투지휘 능력과 결단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 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위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 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L-SAM’ 등 국내 주요 방공무기 체계를 비롯해 다양한 군사 분석 및 훈련 모델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도 그간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형의 탄도탄과 방공체계를 정밀하게 구현한 고해상도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대한민국 방공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실전감 있는 가상 훈련 환경을 통해 장병들이 실제 전투에 준하는 감각과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향후에도 M&S 기술을 활용한 첨단 훈련체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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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7 0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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