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iM뱅크는 28일 서울 마곡금융센터를 신규 개점했다/사진=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아 영업망 확장 및 지속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 강서구에 '마곡 금융센터'를 28일 신규 개점했다.
마곡 금융센터는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해 200여 개 첨단 산업 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안정적인 기업금융 수요를 바탕으로 금융허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근 마곡 엠벨리 지역에 1만 세대 이상이 거주하고 있어, 기업금융은 물론 종합적인 금융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다.
iM뱅크는 원주, 가산, 동탄 등 수도권 인접 지역에 이어 이번 마곡 금융센터 개점으로 전국 영업망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중심의 서비스 강화 및 수도권 금융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개점을 기념해 iM뱅크는 사전 홍보 활동에도 힘썼다. 'iM이동점포'를 운영하며 차량 전광판을 통해 개점 소식을 알리고, 지역 상점과 사무실을 방문해 기념품을 나누는 밀착형 홍보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혔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마곡 금융센터는 첨단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마곡산업단지 중심에 자리해 입주기업들의 든든한 기술금융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시중은행 전환 1주년을 맞은 iM뱅크는 뉴하이브리드 뱅크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동반자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