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철 기자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김용하 이사장,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사진=한국사회복지공제회 제공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공제회는 24일 서울 공제회관에서 특별모금 전달식을 열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2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기탁했다.
이번 특별모금은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제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김용하 이사장을 비롯해 황택상 실장, 권부천 사무총장, 박용수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서는 김효진 사무처장과 강성훈 사회공헌팀장이 함께해 뜻을 더했다.
김용하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제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복지 향상과 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