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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미국,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
  • 기사등록 2025-03-16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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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

미국이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SCL)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과는 다른 위치에 있지만, 한국이 같은 리스트에 포함된 것에 대해 파장이 예상된다. 미국 에너지부는 한국이 최하위 범주에 속하며, 이 조치가 미국과 적대적인 관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민감국가로 지정되면 원자력 및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이 제한될 수 있다. 한국 정부는 이 사안을 엄중히 보고 있으며, 한미 간 에너지·과학기술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교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민감국가 지정이 국내 정국 불안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푸틴에 우크라이나 군인들 생명 살려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휴전 회담 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생명을 살려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지금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 지역에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군대에 완전히 포위되어 매우 열악하고 취약한 위치에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푸틴은 군인들이 항복하면 생명을 보장하겠다고 답하며, 우크라이나군이 무기를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며 러시아에 대한 강한 압박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일본인 남녀, 만리장성에서 엉덩이 노출로 구금 후 추방

15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만리장성에서 일본인 남녀가 엉덩이를 드러내고 사진을 찍다가 당국에 의해 약 2주간 구금된 후 추방됐다. 이들은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20대 젊은이들로, 경비원에게 붙잡힌 후 이 같은 행동을 "장난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중국 당국은 공공장소에서 신체 일부를 고의로 노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본 SNS에서는 이들의 행동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만리장성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이다.

 

▶오스트리아, 女교사 남학생들에게 집단 성폭행

오스트리아에서 10대 청소년 7명이 29세 여성 교사를 집단 성폭행하고 협박한 사건이 발생해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교사에게 마약 구매를 강요하고, 제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녹음해 퍼뜨리겠다고 협박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 교사는 제자였던 17세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뒤 임신했고, 학생 측으로부터 낙태를 강요당하기도 했다. 현재 이들은 강간, 갈취, 방화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강간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자유당은 사건과 관련해 가해 청소년들의 국적을 문제 삼으며, 망명 신청자들에 따른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안세영, 전영오픈 4강 진출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수퍼1000) 4강에 진출했다. 15일, 안세영은 8강에서 랭킹 13위 중국의 천위페이를 2-0(21-9, 21-14)으로 이기며 연승 행진을 17경기로 늘렸다. 앞선 32강과 16강에서도 승리한 그는 올해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4강에서 만날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로, 안세영은 지난해 4강에서 야마구치에게 패한 아픈 기억을 딛고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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