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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10억원 규모 자기주식 소각 결정...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표
  • 기사등록 2025-03-14 12: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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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사옥 전경/사진=엑셈 제공

IT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코스닥 205100)이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엑셈은 2024년 12월 10일에 공시한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지난 3월 7일 완료한 후, 소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각은 오는 2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보통주 50만1123주(발행 주식 총수의 약 0.7%)가 소각될 예정이다.

 

소각은 ‘이익 소각’ 방식으로,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상법 제3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이사회의 결의로 소각하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번 소각은 자본금의 감소 없이 주식 수만 줄어들게 된다.

 

엑셈의 자기주식 소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많은 상장 기업들이 주주 환원 정책으로 선호하는 방식이다. 

 

자기주식 소각을 통해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주당 순이익(EPS)이 증가하고, 이는 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주주의 지분율이 상승하여 지분 희석 우려도 사라진다.

 

엑셈의 고평석 대표는 "주주들의 성원 덕분에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실천해 주주들과 성장의 결실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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