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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장제원 전 의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중
  • 기사등록 2025-03-05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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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전 의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 중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15년 비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장 의원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술자리에서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장 의원이 회유를 위해 2000만 원을 건넸다고 진술했다. A씨는 미투 운동의 영향을 받아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으며, 장 의원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 의원은 과거 국회의원과 대학 부총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트럼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중단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개 충돌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군사 지원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결정은 지난달 28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후 사흘 만에 내려졌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측이 평화를 위한 진정성 있는 의지를 보여줄 때까지 군사 지원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젤렌스키가 미국의 지원이 있는 한 평화 협정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휴전 협상을 앞당기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4일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단기자금 상환 부담이 커지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회생법원은 별도의 관리인 선임 없이 현재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이익 창출력 약화와 과중한 재무 부담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차입금은 5조4620억원, 부채비율은 1408%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가 사전 예방적 차원이라고 강조하며, 영업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회생절차 개시로 금융채권 상환이 유예되고, 협력업체와의 채무는 전액 변제될 예정이다. 

 

▶중국,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 부과

중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10+10% 관세 인상’에 맞서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농축산물에 대해 10∼1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닭고기, 밀, 옥수수, 면화에 대한 관세는 15% 인상되고, 수수, 대두, 돼지고기, 쇠고기, 수산물, 과일, 채소, 유제품은 10% 높아진다. 다만, 3월 10일 이전에 선적된 상품은 관세 인상이 적용되지 않는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 방산업체 10곳을 ‘신뢰할 수 없는 기업’ 리스트에 추가하고, 이들에 대한 중국과의 수출입 및 신규 투자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레이도스와 깁스앤콕스 등 15개 업체에 대해서는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을 차단하며, 유전체 분석업체 일루미나도 중국으로의 유전자 시퀀서 수출이 금지됩니다.

 

▶우트라이나. 젤렌스키 군복 차림에 대한 미국 측 조롱에 반발

우크라이나 외무부가 군복 차림으로 정상회담에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조롱한 미국 측에 반발했다. 외무부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정장을 가지고 있다”고 게시하며, 전쟁 중 많은 우크라이나인이 군복을 입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젤렌스키는 지난달 28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때 군복 스타일의 옷을 입었으며, 이는 전쟁 중인 군인들에 대한 연대를 보여주기 위한 의도였다. 그러나 트럼프는 젤렌스키의 복장에 대해 비꼬듯이 “오늘 잘 차려입었다”고 말했고, 기자들은 그에게 정장 미착용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터트렸다. 젤렌스키는 “전쟁이 끝난 후에 입겠다”고 답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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