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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패랭이꽃·동자꽃·섬기린초 등 자생식물 6종의 씨앗 분양합니다
  • 기사등록 2024-04-17 12:32:49
  • 기사수정 2024-04-17 1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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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국가야생생물소재은행) / 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특별시 소속 서울식물원과 18일 국립생물자원관 내(인천 서구 소재)에서 자생식물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시 지역 내 다양한 자생식물 수요 증가에 부응하고 연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서울 강서구 소재)을 통해 자생식물 씨앗(종자)을 분양하기 위함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생식물자원 정보공유와 자생식물소재 보급에 대한 상호 협력, 전시·교육을 통한 자생식물 인식 제고, 공동 연수회(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학문적 교류강화, 생물다양성 보전관련 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등이다.

해당 업무협약으로 평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동자꽃과 갯패랭이, 울릉도 고유식물인 섬초롱꽃과 섬기린초, 꿀풀과 구절초 등 자생식물 6종의 씨앗 15만립(粒)을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을 통해 5월 초부터 분양한다.

▲섬기린초 / 사진=환경부 제공

 


분양 방법은 씨앗도서관을 방문하여 간단한 신청 서류를 작성하면 1인당 씨앗 1개(3~10립)을 받을 수 있으며, 5월 한 달간은 특별히 1인 2종 최대 4개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은 처음 접하는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도록 발아 조건, 재배 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씨앗도서관을 통해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경제엔=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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