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L32p-30 △L24-4e △D19-10은 업무용부터 콘텐츠 제작 환경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들로 생산성과 실용성, 확장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다.

가장 고성능 제품인 L32p-30은 31.5인치 UHD(3840x2160) 해상도의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제작과 몰입도 높은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지원한다. USB-C 포트를 통한 최대 75W PD 충전, HDMI, 디스플레이포트, USB 3.0 포트 4개 등 다양한 연결성을 제공해 홈 오피스 및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적합하다.

L32p-30 모니터/사진=레노버 제공

90% DCI-P3 색 영역, HDR10, AMD 프리싱크(FreeSync™) 기술, 4ms 응답 속도 등도 장점으로, 고화질 영상 편집 및 디자인 작업에도 무리 없는 성능을 보인다. 레노버의 전용 소프트웨어 ‘아트리(Artery)’를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디스플레이 최적화도 가능하다.

L24-4e는 23.8인치 FHD(1920x1080) 해상도에 100Hz 주사율을 갖춘 실속형 모델로, 일반 사무환경 및 일상적인 업무에 최적화됐다. HDMI와 VGA 포트를 통한 다양한 호환성은 물론, 99% sRGB 색역과 178도 시야각으로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얇은 3면 베젤과 눈부심 방지 기능이 탑재돼 시인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친환경 패키징까지 적용해 지속 가능성도 고려했다.

소형 환경에 적합한 D19-10은 18.5인치 HD(1366x768) 해상도로, CCTV 모니터나 POS 단말기, 일반 사무용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HDMI와 VGA 포트를 모두 지원해 구형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틸트 조절 스탠드와 VESA 마운트 지원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유연하게 설치 가능하며, 낮은 소비전력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한국레노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한정 수량 특별 할인 및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온라인 마켓을 통한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리뷰 작성 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사 대비 더 엄격한 무결점 보증 ‘리얼 케어’ 서비스와 함께, 전 제품에 대해 3년간 품질 보증 서비스도 제공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모니터 3종은 실용성과 고성능을 겸비해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제품 다양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쾌적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