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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 초대형 프리미엄 카고 '2025 아록스 4153L 10x4' 출시
  • 기사등록 2025-05-27 09:45:56
  • 기사수정 2025-05-27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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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2025년형 아록스(Arocs) 카고 4153L 10x4/사진=다임러 트럭 코리아 제공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초대형 카고 트럭 ‘2025년형 아록스(Arocs) 4153L 10x4’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장거리 및 고하중 운송 환경에 최적화된 성능과 향상된 안전 사양을 갖춰 운행 효율성과 운전자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5 아록스 4153L 10x4’는 530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 12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265.1kgf·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고하중 운송에 최적화된 이 모델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롭게 적용된 5축 순정 조향 가변축과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은 좁은 공간에서도 정밀한 조향과 안정적인 제동을 가능케 한다. 하중 분산과 회전 성능이 향상되어 항만, 도심, 물류창고 등 제한된 공간에서도 원활한 진입과 회차가 가능하며, 고하중 운송 시 차량 전복 위험도 낮춘다.

 

운행 효율성을 높이는 요소수 탱크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 25L에서 60L로 용량이 두 배 이상 확대돼 장거리 운송 중 보충 주기를 크게 줄였으며, 보다 여유로운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차체 설계와 내구성 면에서도 진일보했다. 험로 및 장애물 접촉 시 차량 손상을 줄이는 높은 입사각 전면 범퍼, 연료 탱크 보호대 등 안전 설계가 강화됐으며, 주요 전면 센서 보호에도 초점을 맞췄다.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프리미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새로운 ‘아마존 블루 메탈릭’ 컬러는 세련된 외관을 연출하며, 실내에는 스트림스페이스 캡, 크롬 포인트, 알루미늄 스타일 인테리어가 적용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미러캠, 멀티미디어 콕핏,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등 첨단 편의 장비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 5),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간 거리 유지 기능(ACC 및 스톱앤고)이 기본 탑재돼 장거리 운행 중 운전자 부담을 덜고 사고 위험을 낮췄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2025 아록스 4153L 10x4는 다양한 운송 환경을 고려해 장거리 및 고하중 운송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발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운송 현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형 아록스의 상세 사양 및 가격 정보는 전국 다임러 트럭 코리아 영업 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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