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완 롯데카드 경영혁신실장(오른쪽)과 김성민 캐비아M 운영 총괄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 미식 관련 콘텐츠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가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메티즌(캐비아M)’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롯데카드 홍경완 경영혁신실장과 메티즌 김성민 운영 총괄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티즌은 미슐랭 레스토랑부터 파인 다이닝, 전통 노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보유한 플랫폼으로, 국내외 미식 경험과 체험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티즌의 고품질 미식 콘텐츠와 체험 상품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미식 관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외식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메티즌이 보유한 웹·모바일 콘텐츠, 소셜 미디어, 뉴스레터 등 다양한 미식 정보를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에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셰프, F&B 전문가, 열정적인 미식가 등 다양한 에디터 그룹과 함께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메티즌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의 먹거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외식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