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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엇, 기념 시계 ‘기원(KI:WON)’ 출시
  • 기사등록 2025-05-13 10:58:53
  • 기사수정 2025-05-13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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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립 시계 브랜드 해리엇(Harriot)이 신작 컬렉션 ‘기원(KI:WON)’을 선보였다. 


해리엇 ‘기원(KI:WON)’ 컬렉션 전 모델 이미지/사진=해리엇 제공

‘기원’은 한국의 철학과 역사, 감성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기념 시계로, 변화의 시대 속에서 정체성과 기억의 가치를 시계라는 오브제로 표현했다.

 

화이트 모델이 태극기 위에 놓인 이미지로 주목을 끈 이번 제품은 해리엇이 지속해온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담아낸다. 

 

‘기원’이라는 이름처럼, 우리가 어디서 왔고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를 상기시키는 상징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홍성조 해리엇 대표는 “기원은 단순한 시계가 아닌, 각자의 삶에서 중심을 되찾는 하나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이 시계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출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매일 손목에서 조용히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원’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하고 절제된 미니멀리즘으로 한국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전통 도자기의 색감에서 영감을 받은 화이트, 블랙, 제이드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간결하고 균형 잡힌 다이얼 디자인이 특징이다.

 

총 5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한국에서 디자인 및 생산되었으며,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자유로운 문구 각인이 가능해 선물 및 기념품으로도 높은 가치를 지닌다.

 

해리엇은 이전에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업해 누리호 발사 기념 시계를, 2018년에는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는 도보 시계를 선보이며 ‘시간을 통해 한국을 기록하는’ 독립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한편 해리엇(Harriot)은 대한민국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시계에 담아내는 독립 시계 브랜드로 태극기, 한글, 우주과학 등 한국의 상징을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며, 단순한 시계를 넘어 ‘기억의 오브제’를 만들어내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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