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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500Hz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출시
  • 기사등록 2025-05-11 14:17:59
  • 기사수정 2025-05-11 14: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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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G60SF)’를 출시하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

 세계 최초 500Hz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사진=삼성전자 제공

이번 신제품은 27형 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초당 500장의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는 주사율과 최대 0.03ms (GTG 기준)의 초고속 응답 속도를 갖춰 빠르게 움직이는 고사양 게임 환경에서도 끊김 없이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오디세이 OLED G6는 QHD(2560x1440) 해상도와 최대 밝기 1000니트, HDR10+ 게이밍을 지원하며, ‘OLED 글레어 프리’ 기술을 통해 화면 반사를 줄이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여기에 번인 현상을 방지하는 ‘OLED 세이프가드+(Safeguard+)’ 기술이 적용돼 패널의 내구성도 강화됐다.

 

고사양 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화면 출력을 위해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및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정확한 색상 구현력을 인정받아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도 획득했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높낮이, 상하 각도, 좌우 회전, 가로·세로 전환 등 다양한 스탠드 조절 기능과 함께, VESA 월마운트, HDMI 2.1 포트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USB 허브를 갖췄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500Hz 주사율을 구현한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2년 OLED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2년 연속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으며, 게이밍 모니터 부문에서도 2019년 이후 6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오디세이 OLED G6’는 5월 12일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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