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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한율', 세포라 통해 미국 시장 공식 진출
  • 기사등록 2025-05-08 10:58:13
  • 기사수정 2025-05-08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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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한율’이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한율이 미국에 공식 진출하며,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16일부터 한율이 세포라 미국 전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며, 자사의 베스트셀러 제품군을 중심으로 브랜드 전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고함량 비타민 C 유자 성분을 담은 ‘유자 수면 팩’과 ‘유자 토너 패드’를 필두로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인다.

 

한율은 한국의 사계절과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균형 잡힌 한국적 아름다움’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브랜드다. 

 

국내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유자, 쑥, 쌀, 밤 등 전통 원료를 수급하고, 이를 독자적 기술력으로 재해석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왔다. 편안한 제형과 자연의 향, 전통 미감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한율은 ‘유자’와 ‘비타민’이라는 글로벌 소비자에게 익숙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 속 브라이트닝 루틴을 제안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감 피부 진정에 특화된 ‘어린쑥 라인’, 보습과 탄력 케어를 강조한 ‘빨간쌀 라인’ 등 다양한 피부 니즈를 겨냥한 제품군도 함께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율 관계자는 “한율이 오랜 시간 다져온 원료 기술과 한국 고유의 미적 가치를 미국 고객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K-뷰티의 새로운 정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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