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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25, 미국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수상
  • 기사등록 2025-05-07 20:20:50
  • 기사수정 2025-05-07 20: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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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5’가 미국 북미재활용산업협회(ReMA)가 주관하는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는 재활용 산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재활용 소재 사용 △생산 과정의 환경 영향 최소화 △재활용 용이성 △경제성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지표를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이미지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에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적극 적용하고, 친환경 설계와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 갤럭시 스마트폰의 배터리에서 코발트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배터리 재활용 순환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 S25는 알루미늄, 희토류, 철 등 총 8종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모든 외장 부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됐다. 또한, 제품 포장도 100%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져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제품 수명을 늘리고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2027년까지 해외 사업장과 DX부문 전체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모든 모바일 제품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는 목표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MX사업부 지속가능경영사무국 다니엘 아라우조 상무는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지속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갤럭시 S25는 첨단 기술과 환경 책임의 조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ReMA의 로빈 위너 회장은 “삼성전자는 제품의 설계부터 폐기까지 지속가능성 원칙을 일관되게 적용해 업계 리더십을 입증했다”며 “갤럭시 S25는 혁신과 환경 책임의 모범”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025 ReMA 재활용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5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ReMA 컨벤션 현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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