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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1분기 생수 시장점유율 40.4%...브랜드 입지 강화
  • 기사등록 2025-05-02 10:36:00
  • 기사수정 2025-05-02 1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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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제주삼다수가 점유율 40.4%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국민 10명 중 4명이 제주삼다수를 선택했다는 의미로, 국내 생수 브랜드 가운데 독보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가다.

 

제주삼다수의 성공 비결은 무엇보다 ‘27년 무결점 품질’에 있다.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삼다수는 한라산 단일 수원지에서 취수한 청정 원수만을 사용하며, 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수질 부적합 판정이나 행정처분 없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제주삼다수 신규 TV CF 갈무리

브랜드 마케팅 전략도 소비자 신뢰 강화에 한몫했다. 올해 제주삼다수는 배우 박보영을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CM송 ‘좋아마심 송’을 중심으로 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물’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인스타그램 챌린지 등 참여형 콘텐츠도 주목받으며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넓혔다.

 

소비자 체험 기회도 다채롭게 제공됐다. 서울 성수동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는 방탈출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혼저 옵서, 삼다마을!’이 운영돼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동시에 가정배송 앱, 공식 온라인몰, 정기배송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온라인 채널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창립 30주년을 맞아 브랜드 기획전 라이브 방송, 제주삼다수 공장 견학 행사 등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 소통도 강화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청정 수원지의 가치와 철저한 품질 관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품질 혁신과 소통 강화를 통해 가장 믿을 수 있는 생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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