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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자립과 미래 지원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모집
  • 기사등록 2025-05-01 1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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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약 4만 명 규모로 ‘청년내일저축계좌’ 2025년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정부 사업으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추가 적립금을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으로, 본인이 월 10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에 따라 만기 시에는 총 720만 원(본인 저축금 360만 원 + 정부 지원금 360만 원)에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은 월 30만 원까지 지원받아 3년 후 최대 144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는 가입 문턱을 낮추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우선 근로·사업소득 상한 기준이 월 23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완화돼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복지로’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계좌 개설 및 적립중지, 만기 해지 신청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개선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만기 해지를 앞둔 가입자들에게는 자산 운용을 돕는 금융교육과 1:1 상담도 제공된다. 청년들은 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기초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 포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사전투표 준비로 인한 혼잡을 고려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은 5월 16일 이전에 마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필수 제출 서류는 복지로 및 자산형성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대상자는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8월 중 문자로 개별 통지되며, 하나은행 지점 또는 원큐앱(모바일)으로 통장을 개설한 뒤 본인 저축을 시작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포털 내 챗봇서비스, 자산형성지원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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