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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북미 최대 해양풍력 콘퍼런스 ‘IPF 2025’서 ‘우수 공급망 업체상’ 수상
  • 기사등록 2025-05-01 10:26:22
  • 기사수정 2025-05-01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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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규 LS전선 대표가 ‘IPF 2025’ 개회식 기조 대담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LS전선 제공

LS전선이 북미 최대 해양풍력 및 재생에너지 콘퍼런스인 ‘IPF 2025’에서 ‘우수 공급망 업체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에서 개최됐으며, ‘우수 공급망 업체상’은 미국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구축과 확대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기술력, 미국 내 생산기반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콘퍼런스 개막일 저녁에 열린 공식 갈라 행사에서 진행됐다.

 

같은 날 오전, 구본규 LS전선 대표는 한국인 최초로 IPF 2025 개회식의 기조 대담자로 무대에 올라 해상풍력 산업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과 에너지 전환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구 대표는 “해상풍력 산업은 단기적 시각으로 접근해서는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LS전선은 이를 30년, 나아가 50년 이상 지속될 장기 산업으로 보고 있으며, 지금이야말로 진입과 투자의 적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명확한 성장 궤도를 따를 것이라는 확신이 버지니아주에 대한 대규모 투자 결정의 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LS전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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