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IBK BUDDY’ 통장과 체크카드를 21일 새롭게 선보였다.

 기업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용 금융상품 ‘IBK BUDDY’ 출시했다/사진=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IBK BUDDY’가 외국인 고객이 한국에서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친구(Buddy)’처럼 친근하고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IBK BUDDY 외국인통장’은 전자금융 이체, 타행 자동이체,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및 출금 수수료 등을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해준다. 

또한, 주요 외국통화(달러·엔·유로)에 대해 환율을 80% 우대하며, 전월 50만 원 이상 입금 시에는 SMS 거래내역 통지 수수료도 면제된다.

함께 출시된 ‘IBK BUDDY 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 다이소, 배달앱, 편의점, 쿠팡 등 외국인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6대 생활영역에서 할인횟수 제한 없이 5%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6월 30일까지 IBK기업은행과 최초 거래하는 고객이 ‘IBK BUDDY 외국인통장’과 ‘IBK BUDDY 카드’를 모두 개설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100명에게는 1만 원의 현금을 계좌로 지급하고, 총 4명에게는 갤럭시 S25(256GB)를 증정할 예정이다.

‘IBK BUDDY’ 상품 가입은 전국 기업은행 영업점은 물론,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 Global’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