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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지역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에 앞장서 -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모집 시작
  • 기사등록 2025-04-14 09: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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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모집 협약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왼쪽)/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광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그룹이 고용노동부, 국내 주요 대학과 협력해 추진 중인 민·관·학 연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으로, 2022년 5개 권역 10개 대학에서 시작해 2023년부터 전국 30개 거점대학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금까지 누적 355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326개 팀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누적 총 매출은 200억 원을 넘기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기존 대비 창업 심화과정을 강화하고, 우수 창업팀을 위한 집중 커리큘럼을 고도화해 창업 성과 극대화를 꾀한다. 특히 지역의 주요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의 니즈 분석을 포함한 심화 교육도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협약식에서 “지역 내 실전형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 경제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이 씨앗이 되어 창업이라는 꽃을 피우고 지역에 활력을 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30개 대학에서 총 1500여 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하며, △기초 창업 교육 △전문 퍼실리테이터 코칭 △지역 특화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 △온·오프라인 실무 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자 중 우수 창업팀에게는 △창업 지원금 △1:1 업종별 멘토링 △맞춤형 성과 창출 교육 △최종 성과공유회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최종 우수팀에게는 총 1억5,000만 원 규모의 상금도 수여된다.

 

이외에도 선배 창업가와의 네트워킹, 권역별 대학 협의회를 통한 지역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등 창업 지원 생태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5월 2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청년층 외에도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장애인·경력단절여성 대상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친환경 스타트업 대상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 △중장년층 경력 재설계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서 3년 연속 ‘우수 활동 기업’으로 선정됐고, 국민통합위원회 주최 ‘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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