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8일,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신한 SOL증권' 앱 내 커뮤니티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투자자들은 기존의 매수·매도 시점 기반 스토리 작성 기능에 더해, 장기 보유 중인 종목에 대해서도 투자 스토리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한 주씩 주식을 모아가는 고객들도 평균 매입 단가 기준의 투자 이야기를 손쉽게 기록하고 나눌 수 있다.

더불어 새롭게 도입된 ‘채팅’ 기능을 통해 관심 종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마련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기능이 특히 미국 주식 투자에 활발한 '서학개미'들 사이에서 밤사이 글로벌 시장에 대한 논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뮤니티 내 게시판 기능도 확대됐다. 기존 주식 투자 외에도 연금, 배당, 자녀 재테크 등 다양한 재무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소통 공간이 추가돼, 관심사의 폭이 넓어진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UI/UX 개선도 병행됐다. 팔로우, 좋아요, 공유, 댓글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요소를 강화해, 보다 직관적이고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커뮤니티 서비스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친구 초대, 게시글 작성, 댓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금융투자 상품권과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 참여는 7일부터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