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KB국민은행이 ‘KB 별별통장’을 20만좌 한정 출시한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스타벅스와 협업한 신개념 예금 상품 ‘KB 별별통장’을 다음달 1일부터 20만좌 한정으로 출시한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 앱 내에서 KB국민은행 계좌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도 본격 도입된다.
‘KB 별별통장’은 KB국민은행을 상징하는 ‘STAR(별)’와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STAR(별)’의 조합을 의미하는 상품명으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계좌다.
가입 고객에게는 개설일로부터 1년간 최고 연 2.0%(300만 원 이하 기준, 기본금리 0.1% + 우대금리 최대 연 1.9%p,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급여이체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이 ‘KB 별별통장’으로 매월 합산 50만 원 이상 입금할 경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월 1매, 연 최대 12매까지 제공한다.
또한, KB 별별통장을 스타벅스 계좌 간편결제 수단으로 등록하고 사이렌오더로 음료를 주문하면, 스타벅스 별 리워드를 추가 지급(일 1개, 월 최대 5개)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KB국민은행은 스타벅스 앱 내 계좌 간편결제 서비스를 최초 도입해, 고객이 별도 계좌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게 KB국민은행 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4월 1일부터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및 KB스타뱅킹 상품 가입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상품의 광고 모델로 배우 추영우를 발탁하고, 지난 3월 21일부터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광고에서는 ‘별 부족함이 없어보여, 내 통장’, ‘부자되세요, 별부자’ 등의 감각적인 카피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추영우는 최근 다양한 드라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로,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 등의 흥행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본편 광고 영상은 3월 28일 공개되며, 지상파 및 케이블TV, KB국민은행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