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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창작공방 ON’...여성 대상 창작공방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5-03-20 14: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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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이 여성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프로그램, ‘창작공방 ON’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들이 접하기 어려운 창작장비를 직접 다루며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장비는 레이저커터, 컴퓨터 수치 제어(CNC) 조각기, 3D 프린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포함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창작공방에서 진행되며, 총 10회차 동안 100여 명의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작공방 ON’은 여성들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배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우드, 유리,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디자인하고 설계,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과학관 전문인력의 지원을 받아 창작장비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전시물과 연계한 다양한 창작물이 제작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아래와 같은 창작물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해당 전시물에 대한 전문 해설도 제공된다.

 

♦과학탐구관 테슬라코일 전시물을 활용한 무드등

♦자연사관의 유전자와 변이, 원소의 기원 관련 무선충전 항균기와 은반지

♦첨단기술관의 정화장치 관련 공기정화기

♦미래상상과학소설(SF)관의 미래식물공장과 식물재배기, 한국형핵융합연구로(KSTAR)와 썬캐쳐

♦한국과학문명관의 베틀, 태평성시도 관련 손뜨개 가방과 카드지갑

 

한형주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은 "여성들이 생활 속 과학원리를 배우고, 어려웠던 창작장비들을 직접 다루면서 가정에 필요한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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