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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시킨 국회
  • 기사등록 2024-12-04 08:05:18
  • 기사수정 2024-12-04 0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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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22시 23분, 윤석열 대통령이 갑자기 TV화면에 등장했다. 그리고 이어진 대국민 담화에서 2024년 12월 3일11시를 기해 계엄령을 선포한다는 것이다. 어떤 상황도 없었지만 계엄령은 대통령의 입에서 선포 됐다.


계엄사령관으로는 합참의장이 아닌 육군총장 박안수가 지명됐다. 계엄사령관 박안수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고 발표하기에 이르럿다.


국회에 진입한 군인과 경찰은 정문을 지키고 있는 국회 직원과 국회의원 보좌진에 의해 정문이 막히자 한강 방향을 보고 있는 창문을 깨고 국회에 진입했고, 진입하자마자 어디론가 달려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국회는 취재진까지 막아섰고 군인과 경찰이 진입 후 달려 간 곳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실, 그리고 우원식 국회의장실로 바로 달려갔다고 전하는 이도 있었다.

이유는 바로 계엄사령관이 정치활동을 중단 시켰기때문이다.


계엄이 선포된 직후 이재명 대표는 개인 방송을 통해 국민들이 국회에 모여달라고 호소했고, 4000여명의 국민이 국회 앞에 모였다. 그리고 비상계엄선포 직후 우원식 국회의장은 즉시 국회의원들에게 국회에 모여달라고 알렸고 190명의 의원이 새벽에 모였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즉시 계엄해제안을 표결에 부쳣고 새벽에 뛰어온 여당, 야당 할 것 없이190명의원 전원 찬성을 통해 계엄해제안을 통과 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해제 선언 후 2시간이 지난 시점이었다.


그리고 6시간이 지난 후 또 다시 등장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가 의결한 계엄해제에 따라 계엄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진행 된 계엄 선포는 6시간만에 끝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레 내린 계엄령으로 10%대의 지지율마저 붕괴되지 않을까 걱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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