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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간추린 News &]
  • 기사등록 2024-10-17 11:16:21
  • 기사수정 2024-10-17 1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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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사들의 담임 기피 현상 심화

최근 업무 부담으로 정규 교사들이 담임 기피 현상이 심화되면서, 담임을 맡는 기간제 교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전체 담임 교사 23만 5970명 중 15.6%인 3만 6760명이 기간제 교사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1.1%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한 수치로, 부산, 경북, 경남에서 기간제 교사 비율이 특히 높았다.정규 교사들은 업무 증가와 감정 노동의 강도 때문에 담임을 꺼리고 있으며, 학령 인구 감소로 인한 신규 정규 교사 선발이 줄어들면서 기간제 교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한동훈,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촉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을 재차 촉구했다. 그는 국민의 걱정을 해소해야 한다며,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혹에 대한 솔직한 설명과 필요한 절차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김 여사의 활동 자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히며,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에서 관련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복지부,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은퇴 후에도 경제활동을 이어가는 '액티브 시니어'가 증가하면서 노인 가구의 연간 소득이 3469만원으로, 2020년보다 14.6% 상승했다. 금융자산은 4912만원, 부동산 자산은 3억1817만원으로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중 39.0%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산 상속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24.2%가 자산을 자신과 배우자에게 사용하겠다고 응답했다. 독거노인 가구 비율은 32.8%로 증가했으며, 건강 상태는 부부 가구보다 낮은 편에 속했다. 한편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은 평균 71.6세로 조사됐다.

 

▶북한, 대한민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한 헌법 개정

북한이 헌법을 개정하여 대한민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주장한 ‘적대적 두 국가론’을 법적으로 뒷받침하며,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연결도로 폭파를 정당화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를 “필연적이며 합법적인 조치”로 설명하며, 남북 관계에 대한 변화를 암시했다. 북한은 통일 표현을 삭제하고 한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교육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문다혜씨, 음주운전 사건 형사 합의

지난 5일 새벽 음주 상태로 자신의 캐스퍼 차량을 몰던 중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뒤따라오던 택시와 사고를 내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피해 택시기사와 형사 합의를 마쳤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문씨가 9일 피해자 A씨와의 조사를 진행했으며, 변호인 측이 합의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문씨가 술 냄새가 심하고 대화가 어려웠다고 증언하며, 사고 당시 문씨 차량이 시속 40~50km로 달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문씨의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며, 동석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사고 당시 문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49%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제&=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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